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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예방접종 바로알기

장군이랑 2022. 10. 11.

반려견 예방접종 바로 알기

예방접종은 사람뿐만 아니라 나의 소중한 가족인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주는 수단이 된다.

하지만 잘못된 예방접종은 오히려 나의 반려견의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흔히 반려견의 예방접종은 코어 백신과 논 코어 백신으로 나뉜다.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코어 백신

코어 백신은 말 그대로 반드시 맞아야 하고 중요한 백신이다.

우리의 소중한 반려견이 걸리게 되면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이를 질병의 앞자리를 줄여 dhpp 백신이라고 부른다.

 

D는 디스템퍼로 홍역에 해당한다.

H는 헤파 타티스 간염에 해당한다.

P는 각각 파라인플루엔자와 파보바이러스를 의미한다.

해당 질병에 감염이 되면 아이에게 치명적이며 반드시 백신 접종이 권장되는 질병들이다.

보통 3차까지 백신을 진행하면 항체가 생기는 편이지만 보통 5차까지 접종을 권장한다.

 

논 코어 백신

코로나, 켄넬코프, 신종 플루 등이 해당한다.

반려견이 걸렸을 때 치명적으로 위험하진 않지만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감염되는 비율이 높은 질병들이다.

 

코로나는 장염 바이러스에 해당하며 치사율이 높진 않지만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 증상과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켄넬코프는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며 지속되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신종 플루는 사람에게 독감과 같은 질병으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광견병은 사람과 반려견 모두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꼭 접종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광견병 접종 기간이 정해져 있어 혜택을 받으며 접종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있어 이 시기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백신 접종 방법

관리를 받는 병원이나 견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후 6~8주경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이후 1차 접종부터 2주 간격으로 보통 한 번에 백신을 2개씩, 종합 백신과 코로나 / 종합백신과 기관지염과 같은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이후 접종을 완료하면 코어 백신 항목에 대한 항 체크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항 체크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항체가 필요한 백신에 대해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추가 접종은 흔히 1년마다 진행하도록 알려졌지만 사실 1~3년마다 추가 접종을 진행하면 된다.

 

장군이의 경우에는 종합 접종을 2주 간격으로 5차까지, 코로나, 켄넬코프, 인플루엔자를 2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하였고, 광견병은 연 1회 접종을 하고 있다.

추가 접종은 보통 1년에 한 번 진행하며 이때는 2차까지 맞지 않고 1번씩만 접종을 한다.

추가 접종은 보호자의 선택이지만 항체 검사는 진행해주는 것이 좋다.

나의 반려견에게 항체가 없는 항목은 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방접종은 꼭 나의 반려견이 컨디션이 좋을 때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접종 당일에는 나의 반려견 컨디션을 자주 확인해주고 필요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접종 부작용은 사람과 같이 특정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두드러기,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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