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말티즈) 기본 상식

강아지는 홍시를 먹어도 될까?

장군이랑 2022. 10. 20. 16:47

강아지는 홍시를 먹어도 될까?

강아지 홍시

최근 감이 제철을 맞아 마트를 가면 홍시를 포함한 단감, 곶감 등의 감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가을철을 대표하는 과일에 당분이 높아 인기가 많은 홍시 과연 강아지들이 먹어도 될까?

 

홍시의 효능

홍시의 효능은 비타민과 칼륨,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 감에 있는 타닌은 강아지의 털과 피부 건강에 이롭다.

당분이 풍부하기에 에너지원으로도 적합하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많은 양을 급여하지 않는 이상 강아지에게 유의미한 효능을 나타나게 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효능을 보고 급여하는 것보다 강아지에게 달콤한 간식을 급여하는 데 의의를 두는 게 올바르다.

 

강아지 홍시 급여 단점

홍시를 급여할 때 단점이 있다.

당분이 많아 강아지가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때문에 소량만을 급여하는 것이 좋고 급여 시 얇고 작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감 속에는 수분과 섬유질이 많은데 이는 강아지에게 부담이 되어 너무 많은 양을 급여하면 강아지에게 설사가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변비가 나타날 수 있다.

 

강아지 홍시 급여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홍시를 포함한 감을 급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단감의 경우에는 딱딱하여 강아지가 소화시키기 어렵다. 

때문에 단감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피치 못할 경우에는 작고 얇게 잘라 급여한다.

 

경우에 따라 곶감을 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곶감은 칼로리가 매우 높은 편으로 강아지에게 감을 급여한다면 홍시가 가장 적절하다.

 

또한 감씨도 주의해야 한다.

감씨를 강아지가 먹게 되면 장폐색이 유발될 수 있다.

장폐색의 경우에는 구토, 복통, 탈수 증세, 무기력,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강아지가 감씨를 먹었다는 것을 인지했을 경우 바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에게 감을 급여할 때 적정 급여량은 소형견 기준 30g 정도가 알맞은 양이다.

몸무게 1kg당 감 10g으로 생각하는 것이 적당하다.

홍시를 먹었을 경우에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소량을 먼저 급여한 후 강아지에게 이상 반응이 없는 지를 관찰하고 추가로 급여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강아지 홍시 급여에 대해 알아봤다.

장군이에게 홍시를 소량씩 급여를 해왔는데 맛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제 홍시를 먹을 때면 옆에 와서 앉아있는다.

안 좋은 습관을 들인 것 같지만 아직까지 문제 행동을 일으키지 않았기에 장군이가 좋아한다면 적정량만을 급여하도록 주의해야겠다.

이 글을 읽는 분도 반려견에게 간식거리를 주기 위해 찾아보기 위해 읽는다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양의 간식은 반려견에게 오히려 해롭지만 적정량의 간식을 다양하게 급여하는 것은 강아지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