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말티즈) 기본 상식

강아지에게 위험한 질병 알아보기

장군이랑 2022. 10. 19. 20:06

강아지에게 위험한 질병

강아지

강아지는 사람보다 연약하다.

때문에 질병에도 더 걸리기 쉽고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인 만큼 아파서 기운 없는 모습은 더욱더 마음을 슬프게 만든다.

오늘은 강아지에게 위험한 질병을 알아보고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파보바이러스

강아지에게 위험한 첫 번째 질병은 파보바이러스 감염이다.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소변, 분변, 구토물, 피부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때문에 면역이 없는 강아지는 애견 호텔, 공원 등 강아지가 많은 곳에 방문하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될 수 있다.

파보바이러스는 심장을 공격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파보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토, 식욕 감퇴, 혈변, 기운 없음, 설사 등이다.

다행인 점은 파보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행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파보바이러스에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항체 생성 전까지 산책을 자제하고 외부에 노출된 물건에 접촉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1~2년에 한 번식은 항체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고 항체가 없다면 추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사람과 동일하게 강아지에게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이 가능하며 생기는 위치와 특징에 따라 예후와 치료 방법이 다르다.

흔히 강아지에게 잘 발생하는 암은 악성 림프종, 피부암, 유선 종양 등이 있다.

강아지 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운 없음,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다른 질병들과 특별하게 증상이 다르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꾸준한 건강검진으로 해당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중성화 수술로 예방한 암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

 

디스템퍼

흔히 강아지 홍역이라고도 불리는 질병이다.

홍역 바이러스에 걸린 강아지와 접촉하거나 배설물과 분비물에 접촉되며 전염되기도 한다.

특히 사람과 동일하게 공기 중으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어느 공간에서나 감염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질병이다.

뿐만 아니라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해주는 것이 좋다.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콧물과 기침이기에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에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경련, 발작 등의 신경계 증상까지 나타나며 설사, 혈변, 폐렴까지 나타날 수 있다.

홍역에 감염되면 아쉽지만 아직까지는 대증요법외에 치료 방법은 없다.

 

비만과 그로 인한 합병증

사람과 동일하게 강아지에게도 비만은 건강 관리에 큰 위험이 된다.

강아지가 사랑스러워 간식을 많이 주거나 활동량이 부족하여 비만이 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강아지 비만은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으며, 사람과 동일하게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합병증의 대표적인 예는 당뇨, 고혈압, 지방간, 결석 등이다.

강아지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은 사료와 간식을 줄 때 강아지의 체중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그에 비례하게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사료를 고를 때 칼로리가 낮은 사료로 교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료 외에 간식을 준다면 최대한 양을 줄여 불필요한 영양섭취를 최소화하며 꾸준한 산책으로 체력을 키우고 칼로리 소모를 도와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개인적 경험으로 큰 행복이다.

강아지가 우리에게 주는 아낌없는 사랑은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렇게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한 번 아프면 다가오는 아픔은 그 배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강아지가 건강하도록 조금이라도 더 관심있게 강아지를 바라보고 틈틈이 건강관리를 하여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후회가 없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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